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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자가격리 위반·마스크 사기' 등 코로나 범죄 85명 기소
통합취재팀 | 승인 2020.07.07 11:23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자가격리 조치 지시를 무시하고 마스크 판매를 빙자한 사기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가운데 범행을 저지른 8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7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범행으로 검거된 85명 중 18명을 구속기소하고 67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처분 유형별로는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 28명, 마스크 매점매석 등 혐의 14명, 코로나19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 7명, 마스크 판매사기 등 혐의 36명이다.

구속기소된 18명은 감염병예방법상 자가격리조치 위반 혐의로 1명(A씨41),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 2명, 마스크 판매사기 등 혐의로 15명이다.

A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 주거지를 무단 이탈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방문하고, 서울 동작구 일대를 돌아다니는 등 보건당국의 지시 이행을 거부했다.

또 B씨(31), C씨(21), D씨(23)는 올 1월21일부터 2월12일까지 인터넷으로 KF94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6억7000만원을 챙겨 모두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검거한 85명 외에 코로나19 사태 속 관련 범행으로 총 18명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자가격리조치 위반 혐의 3명, 집합금지명령 위반 5명, 매점매석 등 혐의 2명, 마스크 판매사기 8명이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경찰 등 유관기관가 함께 코로나19 관련 범죄에 신속, 엄정 수사할 것"이라면서 "대검 사건처리기준에 따라 엄정 대응해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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