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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라" 류중일 감독 배려…'결정적 실책' 손호영, 또 선발 기회
통합취재팀 | 승인 2020.07.17 17:33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LG 트윈스 손호영.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전날 결정적 실책을 범하며 팀의 대역전패에 빌미를 제공한 LG 트윈스 손호영이 다시 한 번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아픔을 이겨내라는 사령탑 류중일 감독의 배려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7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6승 무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한화를 만나 분위기 반전에 도전하는 LG다.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은 LG로선 악몽같은 경기였다. 10-4로 크게 앞서던 6회말 한꺼번에 7점을 빼앗긴 끝에 10-15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손호영이 그 중심에 있었다.

손호영은 무사 1루 상황에서 이대호의 평범한 병살타성 타구를 놓치는 실책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상대에 헌납했다. 그 뒤로 LG 선발 정찬헌은 사사구와 안타로 주자를 내보내며 추격당했고, 구원 등판한 여건욱이 한동희에게 역전 스리런포를 얻어맞았다.

7회말 수비에서 구본혁과 교체된 손호영은 덕아웃에서 미안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그러나 한번 분위기를 넘겨준 LG는 다시 승부를 뒤집지 못한 채 뼈아픈 역전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주전 3루수 김민성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 구본혁, 백승현 등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는 손호영 외에도 있다. 그러나 류중일 감독은 이날 다시 손호영 카드를 꺼내들었다.

류중일 감독은 "오늘 3루수는 (손)호영이"라며 "병살타가 될 타구를 실책으로 연결하니 그런 현상(역전패)이 나온다"며 "실책 다음에 점수를 안 주면 좋은데 그걸로 점수를 주면 실책한 선수는 힘들다"고 전날 손호영의 실책을 아쉬워했다.

이어 "실패를 하고, 그 다음 경기에서 이겨내야 선수가 된다. 한번 실수로 주눅이 들면 선수가 될 수 없다"며 "다시 실책을 해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와야 한다. 나도 경험이 있다. '나한테 공 오지 말라'는 마음이면 또 실책을 한다. 자신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손호영을 독려했다.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김호은(1루수)-손호영(3루수)-이성우(포수)-정주현(2루수) 순서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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