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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수돗물 유충 불안감에…수도꼭지 필터·생수 수요 급증"
통합취재팀 | 승인 2020.07.20 15:56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인천 서구지역의 샤워기에 유충(빨간 원)이 보인다.(A 맘카페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수돗물 유충'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주방?화장실 수도꼭지 필터와 생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필터샤워기, 주방씽크헤드, 녹물제거샤워기 등 샤워,수도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인천지역에서 판매는 265%나 뛰었으며, 경기 지역에서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67%의 판매증가율을 보였다.

생수 판매도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생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인천과 경기 지역 매출은 30~60% 늘었다.

홈플러스는 21일부터 전국 140개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생수, 필터샤워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 씽크헤드, 필터샤워기 물량은 평소의 2배 수준으로 늘린다.

'Dr.Pure 녹물제거 샤워기' 리필 필터세트 2만6900원, 'Dr.Pure 녹물제거 주방 씽크헤드' 2만4900원, 'Dr.WATER 이중녹물?염소제거 필터 샤워헤드 세트는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생수 물량도 평소 대비 30%가량 늘린다. 심플러스 바른샘물 6개 묶음을 개당 330원 수준인 1990원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생수를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9~13일 서구 왕길동(1건), 원당동(3건), 당하동(6건) 등에서 수돗물 속 유충이 나왔다는 민원이 10건 제기됐다. 이어 서울과 부산, 파주, 안양, 청주 등에서 수돗물 유충 신고가 잇따르면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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