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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도 식품 새벽배송 전쟁 뛰어든다…온라인 식품관 '투홈' 시작
통합취재팀 | 승인 2020.07.21 15:59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현대식품관 투홈(현대백화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식품 새벽배송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존 업체들과는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 식품 전문 온라인몰 '투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 투홈은 백화점 식품관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프리미엄 식선식품과 F&B를 집까지 배송해주는 온라인몰이다.

일부 점포에서만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새벽배송'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오후 11시 전에 웹 사이트나 앱으로 주문하면 이튿날 오전 7시까지 받아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투홈'을 앞세워 '프리미엄 식음료 배송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다른 온라인몰에서 경험할 수 없는 고급 식품과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전문적으로 배송,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백화점 식당가 조리식품까지 배송하는 점도 강점이다.

먼저 투홈은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과 델리·베이커리·디저트 등 가공식품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 4000여개를 선별해 새벽배송한다.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화식한우', 고당도 과일을 엄선한 'H 스위트', 희귀 품종을 한정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 '약속농장' 등이 대표적이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53개 유명 맛집 가공식품 1000여종도 단독으로 출시한다. 평균 대기시간이 4시간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소갈비 전문점 '몽탄', 새우를 두툼하게 넣은 멘보샤 맛집 '무탄', 흑임자 커피로 유명한 강원도 강릉 '툇마루 카페' 등이 대거 입점했다.

투홈 새벽배송은 전국 단위로 서비스된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오후 11시까지, 이외 지역은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단 경기·인천 일부 지역과 제주도, 도서·산간지역은 제외된다.

백화점 전문 식당가나 델리 브랜드 즉석식품을 주문배달 할 수 있는 '바로투홈' 서비스도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온라인몰이 백화점 식당가와 F&B 식품을 주문배달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 바로투홈 서비스를 우선 도입했다. 입점 브랜드는 50개, 배달 상품은 1000여개에 달한다. 무역센터점에서 반경 3㎞ 내 장소라면 1시간 내에 배달해준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배달료가 면제된다.

다수의 조리식품을 합배송하는 점도 바로투홈의 강점이다. 기존 배달음식은 각 음식점별로 배달료를 지불해야 했다. 하지만 바로투홈은 백화점 내 입점 매장 식품이라면 수량에 상관없이 패키지로 합배송한다. 바로투홈 서비스는 향후 판교점 등 수도권 점포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은 ΔQR코드 결제 Δ 테이크아웃 Δ웨이팅 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을 위한 투홈 모바일 앱 서비스를 선보인다.

손성현 현대백화점 온라인식품담당 상무는 "이번 온라인몰 오픈으로 백화점 식품관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며 "기존 백화점 식품관 이용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규 고객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 기반의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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