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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2학기도 전면적인 등교는 어려워…수능 날짜 확정"
통합취재팀 | 승인 2020.08.07 11:38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학기에도 학생들의 전면적인 등교수업은 시행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SBS라디오 '이철희의 정치쇼'에 출연해 2학기에는 정상적으로 등교할 수는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제 의지나 발언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는 전면적으로 모든 학생이 등교하는 것에 대해 방역당국이 신중하게 보고 있고, (밀집도를 낮추라는) 요청을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관련 등교?원격 수업 기준 등 학교밀집도 시행 방안'을 발표하고 2학기에도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하고 모든 지역에서 한 번에 등교할 수 있는 인원을 전체의 3분의 2 이하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 부총리는 "학교가 문을 열었는데 학교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가 없는 건 기적적인 일"이라며 "밀집도를 3분의 2나 3분의 1로 낮췄기 때문에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경우도 2학기에는 1주일에 한 번 학교에 갔던 아이들이 두 번이나 세 번 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애초 오는 11월19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12월3일로 시행 날짜가 2주 연기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해서는 추후 일정 조정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유 부총리는 수능 날짜가 최종적으로 확정이 된 것이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하고 "지금은 예정된 일정에 안정적으로 시험이 치러지도록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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