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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종합] LGU+ "화웨이, 큰 문제 없다고 생각…5G SA 준비중"
통합취재팀 | 승인 2020.08.07 11:51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LG유플러스가 현재 5세대(5G) 이동통신 망을 구축하면서 서울과 수도권 등에 도입한 화웨이 장비에 대해 '큰 이슈'가 있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으로 화웨이를 '보이콧' 하라는 미국 정부의 압박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 장비에 대한 '신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향후 어떤 보안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7일 LG유플러스는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진행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이혁주 LG유플러스 CFO는 화웨이 이슈에 대해 "지난번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의 발표 내용은 질의자가 (LG유플러스를) 콕 집어 물어보면 그렇게 대답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그렇게 심각하게 이야기됐다거나 한 것은 못 느꼈고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우려되는 보안 문제에 대해 만전을 다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모 매체는 미국 국무부가 주관하는 화상브리핑에 직접 참여해 LG유플러스가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부차관보는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화웨이 장비에 대한 '보안문제'가 중점 거론되자 화웨이는 5세대(5G) 기지국 장비에 대한 공통평가기준(CC·Common Criteria) 인증에서 네트워크 장비 중 가장 높은 등급인 'EAL4+'를 획득하며 보안 위협이 없음을 스스로 입증하기도 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5G 단독모드(SA) 구축도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시기는 특정하지 않았다.

이혁주 CFO는 "5G 단독모드(SA)와 관련해 준비하고 있지만 시점은 확정하지 않았다"면서 "사업 운영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의 문제가 없는 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미디어사업분야에 대해선 앞으로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CFO는 "미디어 분야는 전년 대비 올해도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라며 "내년 이후에도 VOD 광고 수익 감소 위협은 있지만, 성장율을 두자리로 유지하고, 마진율도 성장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연결 재무재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 239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59.2%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 시장전망치(컨센서스)는 2120억원 수준이었는데 이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1506억원으로 같은 기간 52.9% 급증했다. 매출은 3조2726억원으로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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