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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주간보호센터·고시원 등 집단감염 지속…거리두기 동참해달라”
통합취재팀 | 승인 2020.09.11 16:16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이 1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갖고 있다.(경기도 제공)©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내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고시원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1일 오후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로 전국의 일일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고는 있으나 수도권의 감소세가 확실하게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며 “코로나19 억제를 위해서는 도민여러분의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1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47명이 늘어난 총 3839명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검사자(2527명) 대비 감염률은 1.8%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장호원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1명,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모임 관련 5명, 평택 서해로교회 관련 3명, 성남 고시원 관련 3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는 17%인 8명이고, 만 60세 이상 고령자는 22명으로 46.8%를 차지한다.

11일 0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175명 중 25.2%인 44명이 경기도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이천시 장호원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이용자 8명과 직원 3명 등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센터의 이용자 1명이 지난 9일 충북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센터 이용자와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도는 확진자를 포함해 센터 이용자와 직원 3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해 이같이 확인했고, 나머지 25명은 음성이다.

해당센터는 시설을 임시 폐쇄하고 확진자의 외부동선을 공개했으며,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수도권 산악모임카페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0일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가족 2명과 지인 3명으로, 이중 지인 3명은 지난달 29일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평택 서해로교회 관련해서는 지난달 26일 확진된 서해로교회 교인이 방문했던 안중 서울의원에서 간호사, 방문자 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병원은 2주간 임시폐쇄하고 입원환자 24명 전원을 퇴원조치 했다.

또 병원 직원 1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외래환자 1129명 및 동행 보호자에 대해 전수검사할 예정이다.

10일 성남 고시원 입소자 3명이 확진됐다.

앞서 지난 8일 해당 고시원의 입소자가 서울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고시원의 특성상 공동으로 주방, 샤워실, 화장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국장은 수도권 사회거리두기 2.5단계 추가연장 여부에 대한 도 차원의 판단에 대해 “어려운 질문이다. 동전의 양면 같은 상황”이라며 “감염 확산을 막아야 되지만 그렇게 되면 경제활동이 어렵게 된다. 정부도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판단할 것으로 본다. 정부 방침에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5개 병원에 646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73.7%인 476병상이다.

현재 운영 중인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와 제3·4·5호 생활치료센터 등 총 4개 센터에는 10일 오후 6시 기준 435명이 입소해 46.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504명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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