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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원대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10명 구속·12명 불구속
통합취재팀 | 승인 2020.10.14 15:31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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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기 방조 등의 혐의로 환치기 중국총책 A씨(52)와 대포통장 유통조직 총책 B씨(41)등 10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전달책 C씨(22·여)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8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금 400억원을 위안화로 환전해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유령회사를 만든 후 법인과 연결된 대포통장을 개설하는 방법으로 통장 1개당 30만원을 주고 조직원을 모집하는 수법으로 1년 8개월간 대포통장 200개를 개설,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대포통장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9월 25일 중국 총책인 A씨가 비자 연장을 위해 국내에 입국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9일 시흥시의 한 원룸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4개월이 넘는 계좌추적을 통해 환치기 조직을 검거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과 검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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