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성매매 알선' 빅뱅 승리 군사재판에 정준영·유인석 증인 나올까
통합취재팀 | 승인 2020.10.14 15:43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 News1 황기선 기자


(용인=뉴스1) 유재규 기자 =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이승현·30)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렸다.

2차 공판은 군 재판부의 증거목록 채택 여부와 향후 재판에 출석할 증인들을 선정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14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어 속행했다.

이씨의 혐의는 Δ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알선등) Δ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Δ상습도박 Δ외국환거래법위반 Δ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Δ식품위생법위반 Δ업무상횡령 Δ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8개다.

증거목록 채택 여부로 약 40분이 소요될 만큼 변호인 측은 이씨 혐의를 무죄로 입증하기 위해 군검찰 측에서 제시한 증거목록에 대해 상당부분 부동의했다.

재판부는 "부동의가 상당히 많은데 이씨와 공동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은 배우 박한별씨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인 유인석씨는 혐의를 인정 했음에도 변호인 측에서는 그 진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싶어 한다"며 "변호인 측에서 부동의 하면 증인신문으로 심리가 이뤄져야 하는데 소환대상이 방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씨 사건에 대한 증인신문을 Δ성매매 및 성매매알선 혐의 Δ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횡령 혐의 Δ특경법 등 크게 세부분으로 나눠 진행할 것으로 알렸다.

이에 검찰은 성매매 및 성매매알선 혐의 부분에 대해서는 유씨를 비롯, 가수 정준영 등 9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식품위생법,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2016년 당시 라운지바 '몽키뮤지엄' 관리업무를 담당했던 이모씨 등 6명을, 특경법에 대해서는 7명 등 각각 증인으로 요청했다.

검찰은 "유씨 등 주요인물을 포함해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당사자들을 대거 신청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나, 우선 주요인물로 보이는 22명만 신청하고 향후 철회할 지 여부는 재판이 진행되면서 판단해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앞으로 매주 증인신문을 열어 심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신청한 증인들에 대한 출석일정을 고려, 3차 공판을 다음달로 예고했다.

 

 

 

클럽 '버닝썬' 관련 성매매 알선 등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 News1 송원영 기자


앞서 이씨는 유흥업소 여직원 최모씨와 김모씨 등을 통해 2015년 9월~2016년 1월 해외 투자자에게 총 24차례 걸쳐 성매매를 알선(성매매 알선 등)하고 2015년 9~12월 2차례 걸쳐 2명의 여성과 성매매를 통해 성관계(성매매)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2억원가량을 소진하는 등 여러 차례 도박한 혐의(상습도박)와 도박자금 약 11억원 상당을 달러로 빌리면서 사전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도 적용됐다.

이씨는 2016년 12월 성명불상의 중국여성 3명의 신체사진을 가수 정준영씨 등 남성 5명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전송(카메라 등 이용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배우 박한별씨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인 유인석씨가 운영했던 라운지바 '몽키뮤지엄'과 관련된 이씨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는 2016년 7월~2018년 6월 무허가로 유흥주점을 운영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씨는 2016년 라운지바 '몽키뮤지엄'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모씨와 해당 라운지바에서 DJ(Disk Jockey) 홍모씨가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을 당시, 유리홀딩스 자금을 끌어 이들에게 변호사 비용으로 총 2200만원을 쓴 혐의(업무상횡령)와 2017년 유씨와 버닝썬 자금 5억3000만원을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와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횡령한 혐의도 받고있다.

하지만 이씨는 첫 공판에서 '유씨의 단독행동일 뿐, 자신은 관여한 바는 없다'는 취지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이씨에 대한 3차 공판은 11월12일에 열릴 예정이다.

 

 

 

 

 

 

가수 정준영.© News1 신웅수 기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통합취재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천광역시 서구 고산로 40번길 12 102동 1005호   |  대표전화 : 070-7633-9414  |  팩스번호 : 070-8238-9414
등록번호 : 인천 아 01260  |  등록연월일 : 2015. 10. 21  |  발행인 : 이재훈  |  편집인 : 권명은
보도국장 : 김유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훈 Copyright © 2020 인사이드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