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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다빈치SP 로봇 수술기로 편도종양 수술 성공
통합취재팀 | 승인 2020.10.20 16:31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한명월 교수.(울산대병원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SP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편도종양 수술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수술은 받은 30대 남성환자는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목이 따끔하고 혹이 느껴져 검사를 받은 결과 혀뿌리 편도 쪽에 종양이 발견됐다.

한명월 이비인후과 교수는 다빈치SP를 이용해 외부 절개나 흉터 없이 최소 침습으로 환자의 종양을 제거했고, 주변조직 손상도 최소화해 출혈이나 통증도 줄일 수 있었다.

병원에 따르면 제거 수술을 위해선 기존 하악뼈를 절개해야만 제거가 가능했으나 최근 다빈치SP를 이용한 구강로봇 수술(TORS)이 시행되면서 좁은 구강을 통해서 구인두, 후두, 하인두 위치의 종양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두·후두는 깊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신경과 혈관이 미세하게 얽혀있어 수술 시 주변 조직 손상의 위험성이 커 정교한 수술이 필요하다.

다빈치SP를 이용한 수술은 고해상도 내시경과 다관절SP 로봇 팔을 통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한 교수는 "좁은 목구멍 안에 생기는 종양을 치료하기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로봇장비 활용으로 수술이 훨씬 용이해졌다"며 "이 방법은 두경부 수술의 대표적 후유증인 음성장애나 연하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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