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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제물포고 차민석 전체 1순위 지명…고교생 1순위 '새 역사'(1보)
통합취재팀 | 승인 2020.11.23 17:28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DRAFT))애서 1라운드 1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된 차민석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0.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서울 삼성이 제물포고 포워드 차민석(19·200㎝)을 품에 안았다. 역대 최초의 고졸 1순위 지명이다.

삼성은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차민석을 지명했다.

프로농구에서 전체 1순위로 고졸 선수가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고졸 선수로 2015년 송교창(KCC, 3순위), 2018년 서명진(현대모비스, 3순위), 그리고 지난해 김형빈(SK, 5순위)이 있었지만 모두 1순위는 아니었다.

삼성은 지난주 지명 순위 추첨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삼성이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은 것은 현재 삼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는 이규섭 코치를 뽑은 뒤 20년 만이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지명 순서가 되자 단상 위에 올라 망설임 없이 차민석의 이름을 호명했다.

차민석은 일찌감치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신장이 좋은 차민석은 아직 고등학생인 점을 감안하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2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던 부산 KT는 연세대 가드 박지원(22·192㎝)을 뽑았다. 스피드와 체격 조건이 좋고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원은 여자프로농구(WKBL) 아산 우리은행의 주전 가드 박지현(20·183㎝)의 오빠다.

3순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선택은 고려대 가드 이우석(21·196㎝)이었다. 이우석은 장신 가드로 패스와 볼 핸들링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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