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스포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체육계 폭력, 통렬히 반성…메달은 면죄부 아냐"
통합취재팀 | 승인 2021.02.19 16:34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이기흥 제41대 대한체육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1.2.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제41대 대한체육회장으로 공식 행보를 시작하는 이기흥(67) 회장이 최근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체육계 학교폭력' 사태와 관련 "인권 사각지대를 살피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 인식과 문화를 바꿔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흥 회장은 19일 서울 잠실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취임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달 치러진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임기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별도의 취임행사를 생략한 이 회장은 오후 2시부터 열린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전, 간단한 취임 일성을 전했다.

취임사의 핵심은 체육계 학교폭력에 대한 반성과 향후 개선 의지였다.

최근 체육계는 여자배구 이재영-이다영(이상 흥국생명)의 과거 학폭사실이 밝혀지며 홍역을 앓고 있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두 선수를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하는 중징계를 내린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차원의 시스템 개선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새 임기를 시작하는 이 회장 역시 "최근 인권을 침해하는 사건들의 잇따른 발생은 체육인 모두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안타까움과 반성을 전했다.

이어 "스포츠 인권 사각지대를 살피지 못한 점을 통렬히 반성하며 체육인들의 인식과 문화를 바꿔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메달과 성과는 폭력의 면죄부가 될 수 없다. 체육인들은 실력과 재능을 쌓기에 앞서 인성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기흥 회장은 "현재 체육계 폭력사건들은 체육인 공공의 책임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지해야할 것"이라며 "끝없는 자구노력을 통해 근절해야 한다"고 거듭 목소리 높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통합취재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천광역시 서구 고산로 40번길 12 102동 1005호   |  대표전화 : 070-7633-9414  |  팩스번호 : 070-8238-9414
등록번호 : 인천 아 01260  |  등록연월일 : 2015. 10. 21  |  발행인 : 이재훈  |  편집인 : 권명은
보도국장 : 김유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훈 Copyright © 2021 인사이드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