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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 이상 폭락, 5만 달러선 결국 붕괴(종합)
통합취재팀 | 승인 2021.02.23 16:22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 News1 DB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천정부지로 치솟던 비트코인이 23일 10% 이상 폭락하며 5만 달러 선이 붕괴됐다.

최근 비트코인은 테슬라가 지난 8일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를 매입한 이후 랠리를 거듭하다 20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돌연 “비트코인 가격이 좀 비싸다”고 언급하자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암호화폐(가상화폐) 시황을 중계하는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92% 폭락한 4만97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5만달러 선을 두고 매수세와 매도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매도세가 강화되면 5만 달러에서 후퇴했다 매수세가 강화되면 5만 달러를 탈환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 버블에 대한 경고도 잇따르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에 이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도 비트코인 버블을 경고하고 나섰다.

게이츠 창업자는 이날 비트코인과 관련,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광풍에 휩싸여 있다”며 “비트코인 광풍이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앞서 옐런 장관은 22일 뉴욕타임스가 온라인으로 주최한 '딜북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이 거래를 위한 메커니즘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나는 그것이 종종 불법적 금융행위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매우 비효율적인 결제 방식이며, 이를 처리하기 위해 소비되는 에너지의 양은 어머어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투기성이 강한 자산이고, 매우 불안정하다는 점을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며 "나는 투자자들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손실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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