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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겨냅시다" 주민들에게 2천만원 상당 음식 무료제공
통합취재팀 | 승인 2021.02.23 16:23
[인사이드코리아_통합취재팀기자]
전남 장성군 서삼면에서 추어탕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영심씨 부부가 지난 4일 군민들에게 음식선물을 제공하고 있다.(장성군 제공)2021.2.23/뉴스1 © News1


(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든든하게 먹고 코로나19 다함께 이겨냅시다."

전남 장성군 소재 한 작은 식당이 지난 설 연휴 직전 이웃을 위해 펼친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3일 장성군에 따르면 선행의 주인공은 서삼면에서 추어탕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영심씨 부부. 이들 부부는 장성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던 지난 4일, 정성스레 만든 추어탕과 떡, 과일 등을 포장해 재난지원금을 받고 귀가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이씨 부부가 음식을 전달한 가정은 총 860세대 규모. 음식 값을 환산하면 2000만원 상당의 분량이다.

이씨는 "코로나19로 일가친척을 만나지 못하는 이웃들의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힘을 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씨의 선행은 이번뿐이 아니라 20년 가까이 이어져 왔다. 보육원에 음식을 기부하거나 요양원 어르신들의 생일파티를 지원하는 등 그간 살뜰하게 이웃들을 살폈다.

지난 2012년부터는 매년 서삼면 경로당 20개소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선행을 인정받아 지난해는 '2020년 숨은 의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녹록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두 분의 선행이 모든 장성군민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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