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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전문가 없는 인수위?…"전·현직자 등 전문위원 활동"(종합)
인사이드코리아 | 승인 2022.03.17 18:56
[인사이드코리아_인사이드코리아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김은혜 대변인과 함께 점심식사를 위해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2.3.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7개 분과 인수위원회 인선을 완료한 가운데 인수위에 부동산 전문가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이 부동산 정책에 힘을 실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인수위에 부동산 전문가가 보이지 않는다는 평이다.

17일 윤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분과별 간사와 인수위원 인선을 완료했다. 경제2분과에는 이청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가 간사, 왕윤종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 유웅환 전 SK혁신그룹장,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등이 인수위원을 맡는다.

당초 일자리 창출, 부동산 등 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에는 부동산 전문가가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이번 인선에는 들어가지 않은 셈이다. 현 경제2분과에는 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가 다수 포함됐다.

앞서 박근혜 정부 인수위에는 서승환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수위원으로 참여해 부동산 정책의 틀을 다졌다. 서 전 장관은 이후 국토부 장관에도 임명됐다.

윤 당선인은 부동산 세제 개편,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등의 부동산 공약을 예고하며 큰 폭의 정책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부동산 정책 밑그림을 그린 김경환 서강대 교수가 인수위원, 심교언 건국대 교수 등이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가능성도 제기돼 왔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가 빠졌다고 해서 해당 분야를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인수위 측 설명이다.

실무위원 중에서는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이 인수위에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본부장은 윤 당선인이 오세훈 서울시장에 인력파견을 요청하며 발탁됐다. 문재인 정부의 8·4 공급대책 당시 정부 주도의 공공재건축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도 명단을 꾸리고 인수위에 인사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인수위원은 기조를 정하는 선장의 역할"이라며 "조타수의 역할을 하는 전·현직 공직자 등 현업에 밝은 전문가가 전문위원으로 편입돼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생 현안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부동산 문제"라며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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