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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의학칼럼] 코로나 시대 마스크 속 구취 예방법마스크 속 구취 예방
김다혜 | 승인 2022.04.05 18:16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착용하기 시작한 마스크는 어느덧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인지하지 못했던 구취로 인해 불편을 겪는 이들이 많을 것 입니다

구취는 성인 인구의 절반 정도가 겪을 정도로 흔하지만, 입에서 냄새가 나는 증상인 구취는 스스로 깨닫는 경우는 10명 중 1명 정도로 매우 적으며,

구취를 유발하는 원인은 우리 몸속의 질병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입속의 세균입니다다른 사람들의 반응으로 인해 비로소 의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통증을 유발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있지만 직장인의 일부는 대인기피증을 호소하거나 업무상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한 채 생활하다 보면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구강호흡을 할 경우 제일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구강 건조입니다 구강 내 타액은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주고 입안에 있는 여러 종류의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침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 구강 내 세균 번식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그로 인해 충치와 구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입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질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식사 후 하루 3번이 아닌 커피나 간식 등 음식물 섭취 후마다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자주 하시는 것이 입 냄새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치열이 고르지 않으신 분들이나 보철치료를 받으신 분들이라면 칫솔질만으로는 꼼꼼하게 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실이나 치간칫솔 사용도 적극 권해드립니다

입 냄새는 지속적으로 생기는 것이므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치주 질환이 있다면 스케일링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링은 보통 1년에 1~2회를 권장하지만, 구강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잇몸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3개월마다 가까운 치과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공복 시에는 입 냄새가 증가하므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물로 가글을 해 주시거나 껌을 씹는 것이 좋습니다 껌을 씹으면 타액 분비가 잘 되어 구취 예방에 도움이 되고 특히 자일리톨은 박테리아 번식을 방지해 주므로 더욱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구강청결제는 구취를 잠시 가릴 순 있지만 구취의 원인을 치료해 주지 않기 때문에 칫솔질과 병행해 주셔야 합니다

또 구강건조증이 있으신 분들은 에탄올이 포함되지 않은 성분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 속 구취, 꾸준히 관리하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만약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취가 줄지 않는다면 구강 내과를 방문하셔서 검진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원주 서울에이스치과의원 대표원장 김명수

김다혜  dh.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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