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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빈소 범삼성家 애도…이부진·이미경·구지은 조문
인사이드코리아 | 승인 2022.06.14 22:19
[인사이드코리아_인사이드코리아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의 빈소에 도착했다. 정 부회장은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이 별세하자 빈소가 마련되기도 전에 유족보다 먼저 장례식장을 찾았다. 정 부회장은 故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과 이종사촌 관계다. 2022.6.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범삼성가가 별세한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을 직간접적으로 애도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 전 부회장의 빈소에는 삼성가를 비롯한 경제계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13일 아내 한지희씨와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정 부회장은 유족들이 미국에 머물고 있어 빈소 마련이 늦어진 만큼 장례를 지원하는 등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비보를 듣게 돼 참담하고 황망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유족들과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지원할 부분이 있을까 해서 왔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직원들은 분주히 움직이며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 물품, 조문객을 맞을 음식 등을 준비했고 정 부회장 도착 후 공식 조문이 시작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손경식 CJ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의 조화가 자리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이 사장은 비서진 대동 없이 혼자 장례식장을 찾아 낮 1시부터 3시까지 두시간가량 빈소에 머물렀다.

현재 유럽 출장 중인 이재용 부회장과 해외 일정 중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직접 조문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도 빈소를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이 전 부회장이 미국에 거주할 당시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도 빈소를 찾았다. 구 부회장은 범LG가로 알려졌지만 어머니 이숙희 여사가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차녀로 삼성가이기도 하다. 특히 구 부회장이 멘토 여기는 이미경 부회장과는 외사촌 관계다.

정 부회장의 부친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도 오후 3시15분 빈소를 찾았다. 정 명예회장은 조문 후 로비에서 정 부회장과 이야기를 나눈 뒤 빈소를 떠났다.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오른쪽)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 조문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이주현 기자


이 전 부회장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차남인 고 이창희 회장의 장남이다.

이창희 회장은 삼성그룹이 보유한 제일합섬 지분을 넘겨받은 뒤, 1997년 12개 계열사를 둔 중견그룹인 새한그룹을 출범시켰다. 이 전 부회장은 34세에 부회장으로 취임하며 그룹을 이끌었다.

하지만 사양길로 접어든 비디오테이프와 섬유산업에 1조원이 넘는 투자에 나서면서 경영난을 겪고 IMF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2000년 5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 새한은 결국 삼성그룹에서 분리된 CJ, 신세계, 한솔그룹 등과 달리 공중분해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귀국한 이 전 부회장은 우울증, 고관절 수술, 체중 감소 등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 전 부회장의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 됐다. 발인은 16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안성 새사람선교회추모관이다. 유족으로는 동생 이재원 전 대표와 지혜, 다현 두 딸이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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