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를 했을 때 세게하지 않았는데도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이 사이가 벌어지고 이가 흔들릴 때 또 잇몸이 검붉은색으로 변하거나 말랑말랑하게 부어오른 것처럼 느껴진다면 치주질환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한다면 간단한 치료로 큰 어려움없이 상태를 회복할 수 있지만 치료비용 때문에 진료를 미루게 된다면 치아의 상실 가능성이 높아질수있기 때문에

대수롭게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치주질환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풍치, 잇몸병 잇몸질환으로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됩니다 가벼운 치료로 회복이 가능한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염증이 진행되어 치아상실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치주염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주질환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일상생활하면서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치석과 치태가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구강내에는 세균이 많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스케일링과 평소 꼼꼼한 양치질 그리고 치실, 치간칫솔 등으로 자연적인 회복과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의 치료로 간단한 경우는 잇몸내에 침착된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고 잇몸뼈 주변까지 염증이 진행된 경우 외과적인 수술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로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임플란트로 치아를 대체해야하는데 만약 잇몸뼈가 많이 상실되었다면 뼈이식 후 인공치근을 식립해야 합니다 시술 후에도 잇몸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관리를 통해 철저히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치아는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역할 이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신체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치아가 한두개만 상실되더라도 심미적인 부분부터 치매 등 신체에 많은 악역향을 끼칠 수 있어 치아를 상실하거나 구강 건강이 좋지 않은 환자는 치료시기를 반드시 놓치지 않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원주 서울에이스치과의원 대표원장 김명수

김다혜  dh.kimnews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