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악기를 알리는 연주활동과 음악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이지윤스튜디오의 오카리나·우쿨렐레 전문 연주자 이지윤 대표.

 오카리나와 우쿨렐레를 중심으로 생활악기의 저변확대와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천안 이지윤뮤직스튜디오(대표 이지윤)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목) 오후 7시 천안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지윤스튜디오는 그동안 정기연주회와 각종 페스티벌 초청 연주, 장애인문화제 초청연주, 버스킹을 비롯한 특별 연주 등을 통해 순도 높은 하모니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지역의 대표적 문화예술 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임형숙(오카리나), 이창숙(오카리나), 김순희(우쿨렐레), 제이슨김(우쿨렐레), 유연국(우쿨렐레) 등의 솔로연주와 김지원·이하은(우쿨렐레), 우쿨라이프(우쿨렐레), 유쾌한앙상블(오카리나), 원음앙상블(우쿨렐레), 아로하앙상블(우쿨렐레), Soul앙상블(우쿨렐레), 우쿨필리아(우쿨렐레), 소리셋앙상블(우쿨렐레), 여명앙상블(우쿨렐레), 아모르앙상블(오카리나), 우쿨라디야(우쿨렐레) 등 이지윤스튜디오 소속 앙상블 단원들의 연주와, 게스트로 초대된 댄스 컴퍼니 아리스9(밸리댄스), 훌라홍보단 나니마카나(훌라), 천안 시립교향악단 단원 고영호(타악기)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정기연주회를 한층 다채롭게 빛낼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한 이지윤 대표는 “모처럼 팬데믹에서 벗어나 그동안 갈고닦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다채롭게 펼쳐 보일 수 있게 돼 그 어느 때보다 감회가 남다르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힘들고 바쁜 한 해를 보낸 모두에게 이번 연주회가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석 초대로 개최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지윤스튜디오가 주최·주관하고 국제오카리나코칭그룹과 한국우쿨렐레교육원이 후원한다.

순도 높은 하모니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지역의 대표적 문화예술 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이지윤스튜디오 정기연주회 포스터

섬세하고 탄탄한 테크닉과 다채로운 음색, 치밀한 해석을 바탕으로 청중에게 매력적인 소리를 담은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잘 짜여진 2022 이지윤스튜디오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김세중 논설위원  sj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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