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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연주곡 ‘우리, 함께’ 음원 공개5중주, 중주, 독주 등 한 곡을 세 개의 트랙으로 발표
김세중 논설위원 | 승인 2023.03.16 13:31
섬세한 5중주의 화음으로 완성한 ‘우리, 함께’는 오카리나 연주자 김지영(AG), 김효정(AC, SC), 선영(AC), 선한나(AC), 최윤정(BC)이 만들어낸 음악적 케미가 돋보이는 연주 음원이다.(사진은 5중주 음원 이미지)

# ‘우리, 함께’라는 말의 의미와 작업

 사전적 의미의 ‘우리’는 인칭대명사이다.

 그 기본의미는, ‘자기와 함께 자기와 관련되는 여러 사람을 다 같이 가리킬 때, 또는 자기나 자기편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여기에 더해 부사 ‘함께’는 ‘한데 섞여 어우러져’라는 의미를 갖고있다. 이렇듯 앨범 타이틀인 ‘우리, 함께’라는 말 속에는 혼자서는 완성되지 않는 동행의 의미와 정겨움, 힘과 용기를 더해주고픈 작곡가와 연주자들의 바람이 오롯이 담겨 있다. 또한 예기치 않은 팬데믹으로 무대와 강의실을 잃어버렸던 모든 음악인들이 함께 겪어야만 했던 어려운 시절을 벗어나 희망의 봄을 이야기하고픈 바람도 함께 담았다. 이를 위해 면면이 대한민국 오카리나계 여성 연주자로 명성이 자자한 다섯 명(김지영, 김효정, 선영, 선한나, 최윤정)의 오카리나 연주자들이 한 곡의 연주곡을 각기 다른 음역대의 오카리나로 합주도 하고, 중주와 독주로도 연주한 세 개의 트랙으로 녹음을 했다.

 “각자 사는 곳도 다 다르고, 예정된 스케줄이 있어 모이기 참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함께 모여 레코딩 하면서 각자의 소리를 되돌아보고 같이 공유하고, 또 다른 의견도 들어가며 재미있게 녹음했어요. 솔로나 듀엣 연주도 좋았지만 역시 우리가 희망했던 5중주 연주를 위해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아요. 함께한 연주자들의 기교를 지켜볼 수 있었던 이번 음원 작업이 우리들 연주 인생에 또 다른 영감의 원천이 될 것 같은 좋은 느낌을 받은 것도 큰 성과라 할 수 있어요.”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한 오카리나 연주자 최윤정(한국실용음악아카데미 대표)은 이 음원 녹음을 위해 전국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연주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들 모두는 다른 오카리나 연주자들과 오카리나 마니아 사이에선 꽤 이름이 알려진 유명 연주자들이다. 그렇게 모인 그들은 별도의 팀명도 없이 솔로로, 듀엣으로 이 곡을 연주해나갔고, 최종적으로는 5중주를 완성시켰다.

 “함께 코로나 팬데믹의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새로운 희망으로 다음 시대 만개할 봄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오카리나 연주자이시고 작곡가인 권혁선생님께 곡을 부탁드렸고, 다른 연주자 선생님들께도 함께하자 부탁을 드렸던 거예요. 좋은 곡을 써주시고 전체 프로듀싱을 해주신 권혁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녹음 작업은 물론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세심하고 사려 깊게 신경 써주신 제타스튜디오 정광섭 대표님과 세션분들, 기꺼운 마음으로 함께 연주해주신 연주자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려요. 부디 우리들의 연주가 희망의 봄을 기다려온 모두의 마음속에 향기로운 꽃향기처럼 기분 좋은 울림으로 전해지길 기대해요.”

 # 함께한 다섯 명의 연주자

 이 곡 솔로 연주를 맡은 최윤정은 한국실용음악아카데미와 도서출판 윤스뮤직의 대표이며 Tms음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연주곡집 ‘윤오카리나 1, 2, 3, 5권’의 저자이며 2018년 4월 ‘LOVE IS’라는 오카리나 싱글 음반을 발매한 바 있는 오카리나 강사이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듀엣은 같은 오카리나 연주자 김효정과 선영이 맡았는데 연주자 김효정은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표현과 파워풀한 테크닉을 겸비한 오카리나 연주자로 현재 루비홀릭뮤직아카데미(R.H.M.A) 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 한국대표 연주자로 국내외 다수 연주회에 참가한 바 있고, 한국오카리나오케스트라 수석단원, 웨레스오카리나앙상블 단장, 인천챔버오카리나앙상블 단장, 사)한국오카리나앙상블협회 인천지부장, 교육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카리나 제1집 ‘Jazz in the Classics’ 음반과 연주곡집을 발매한 바 있고, 2020년에는 ‘김효정 오카리나 독주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오카리나 연주자 선영 또한 한국오카리나앙상블협회 교육이사이며 전남여수지부장으로 활동하며 공공교육기관 교육강사를 역암하며 정기연주회 8회, 국제페스티벌 등 다수의 상설공연에 참여했으며 ‘연주하는 캘리그라퍼’로도 유명해 이번 앨범 이미지의 타이틀을 캘리그라피로 완성했다.

 5중주는 위에서 소개한 최윤정·김효정·선영 외에 오카리나 연주자 김지영과 선한나가 함께 했다. 오카리나 연주자 김지영은 한국 오카리나 앙상블 협회 포천 지부장, 수원 챔버 오카리나앙상블 단원, 토브 실용음악협회 부회장, 토브오카리나 찬양단 단장, 라온오카리나앙상블 음악감독, 장애인 문화예술협회 음악분과 위원, 교회 반주자 및 오카리나 찬양 섬김과 초·중 교육기관과 다수 공공기관의 음악강사로 활동 중이다. 체코 오파바 관현악단과 협연한바 있고, 중국ㆍ대만ㆍ일본페스티벌 한국대표 중주팀의 일원으로도 참여했고, 일본연주자 소지로와 함께하는 연합 연주회와 필리핀·말레이시아 연주 및 음악교육, 번개탄TV 방송팀장을 역임했다. 싱글 오카리나 음반으로는 ‘이 세상 끝날까지’,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등이 있다.

 오카리나 연주자 선한나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파인트리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며 2022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특별공연과 2021년 오·선·지 콘서트(하츠아트홀), 2019년 일본연주자 이바라키 내한공연 찬조연주(KBS 아트홀), 2017년 중국 남경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 초청연주, 2016년 일본연주자 나나코 카페콘서트 찬조연주, 2014년 중국 산동성 린이시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 초청연주 등 수많은 무대에서 연주를 한 관록의 연주자이다. 특히 그는 유튜브 채널 ‘퍼플라임_hanna (https://www.youtube.com/@PurpleLime_Ocarina_sunhn)’ 통해 대중적으로 친근한 많은 연주곡을 업로드 하는 등, 유튜브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과 소통하면서 오카리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는 연주자이다.

 # 회복의 시간에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 선물

 16일 바이브, 멜론, 지니, 벅스 등 음원 사이트에 전격 공개한 이번 음원은 개성 넘치는 오카리나 연주자이며 넓은 스펙트럼의 작곡가인 권혁이 작곡은 물론 믹싱과 마스터링 등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음원 녹음에 키보드를 담당했던 피아노 연주자 서지연이 편곡을 도왔다.

희망적이고 밝은 멜로디의 연주곡 ‘우리, 함께’는 각자의 인생에서 고난과 역경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꿋꿋이 살고있는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오카리나 연주로 담아냈다. 그리하여 다시 맞은 봄, 연주 듣는 모든 이들에게 잠깐이지만 따뜻하고 기분 좋은 위로를 건넬 것이란 확신이 든다. 그리고 연주에 참여한 연주자들의 소리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우리, 함께 가요. 저 꽃피는 봄날의 꽃길을!”    

 

오카리나 연주자 김지영

 

 

오카리나 연주자 김효정

 

오카리나 연주자 선영

 

오카리나 연주자 선한나

 

오카리나 연주자 최윤정

김세중 논설위원  sj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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