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HK]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 지하 25㎞지점에서 22일 오전 5시 59분께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으며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같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후쿠시마 지진은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앞으로 일주일 동안은 이번 지진과 같은 수준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당분간 규모 5 수준의 여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호소했다.  

NHK및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이후 혼슈(本州) 동북부 지방에는 1년에 1번 정도 규모7 정도의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향후 1주일 내 규모 7 정도의 지진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으며, 지진의 진앙이 이번처럼 얕으면 쓰나미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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