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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구제역 동시 발생으로 갈 수록 피해 커져
김태이 기자 | 승인 2017.02.23 08:19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두 유형의 구제역이 동시 발생하면서 피해가 갈 수록 커지고 있다.

AI와 맞물려 터진 구제역은 당국의 방역 체계가 얼마나 허술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면서 근본적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줬다.

11월 16일 AI 첫 발생 이후 지난 20일까지 AI로 도살 처분된 가금류 수는 전체 사육 가금류의 20% 달하는 3천314만 마리이다. 특히 이 중 산란계의 피해규모가 커 초유의 계란 대란을 불러오기도 했다.

이번 AI는 과거 유행했던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강하고 확산 속도가 빨라 발생 50일 만에 전국 10개 시·도의 37개 시·군으로 확산돼 3천 마리 넘게 살처분되면서 역대 최단 기간 내 최악의 피해를 기록했다.

하지만 AI 확산세가 어느 정도 진정되는 듯하자 이번에는 구제역이 덮치며 가축전염병의 온상이 되었다.

또한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에서 실제 항체 형성률이 5~19%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백신 접종을 게을리한 일부 농가의 모럴해저드로 구제역 방어 시스템은 한순간에 무너져버렸다.

다행이도 구제역은 크게 확산되지 않은 분위기이나 이번에 발생한 AI와 구제역 사태로 신속하고 철저한 시스템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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