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장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인사이드코리아]고창군 전통시장이 청결하고 편안한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군은 전통시장이 주민친화형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올해 전통시장 환경정비사업, 주차장 조경보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8일 전했다.

전통시장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상하전통시장, 해리전통시장에 빗물 배수관과 노후 전기시설 정비 등을 추진하고 판매대를 점포별로 맞춤 제작해 제각각이었던 시장을 깔끔하게 현대화하는 등 구시포, 동호해수욕장과 상하면과 해리면을 찾는 고객과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주차장 조경보강사업을 추진해 시장을 찾는 고객과 군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고창전통시장 제2주차장(서문 방향)과 무장전통시장 주차장에 나무를 식재하고 주차선을 정비하는 등 푸르고 청정한 주차장을 만들어 편의를 돕고 화단을 조성과 함께 정자(파고라)를 설치하는 등 무장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과 연계, 군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전통시장이 사랑방,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긴 겨울이 끝이 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갖가지 봄나물과 해산물, 따뜻한 정이 있는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 찾아오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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