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

[인사이드코리아]방위사업청은 영세 중소기업의 원가산정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한달 간 1:1 맞춤형 방문 제비율 산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인회계사, 원가분석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다년간 원가 관련 업무를 수행한 방위사업청 원가 전문인력들이 원가교육을 희망하는 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개정된 원가 관련 규정과 세부적인 원가 집계방법 등에 대해 실제 사례를 제시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학습효과를 증진하고, 실무자가 어려움을 토로하는 국방통합원가시스템 내 자료입력 방법 등에 대해 함께 실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였더라도 업체가 원하는 기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방위산업진흥회와 협의하여 3월 말 서울과 창원, 그리고 매분기 별 집합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원가회계검증단장(김형택 고위공무원)은 “이번 업체별 맞춤 교육으로 영세 중소기업의 원가자료 작성에 많은 애로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투명한 방산원가 제도 정착과 민·관 간 신뢰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제비율 산정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자료는 국방전자조달 홈페이지(www.d2b.go.kr) 자료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재훈 편집국장  jhlee@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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