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 기자]

◎ 6차산업화 네트워크 시범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농업 6차 산업화 희망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6차 산업화 네트워크 시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장운영 분석을 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생산, 가공, 외식, 유통 등을 융‧복합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실습중심 참여자 발표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여 교육생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다음 교육은 유통매니저와 농가에서 생산 유통되는 농산물을 홍보하는 강좌로 계획하고 있어 이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 연충자(팔봉면 진장리)씨는“생산, 가공, 유통을 연계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 촉진으로 농업인 소득향상 및 농촌 활력화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하여 올 6월말 준공을 목표로 농식품 공동가공센터 신축을 추진 중이며, 이달 개강한 농업인의 가공역량 강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 프로그램을 이달에 개강하는 등 서산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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