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조상기 후보,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전남지역 공천자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

양 당은 현재 안심번호를 활용해 ARS 투표 경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보자 등록일인 24일 전 공천을 마무리 한다고 전했다. 

먼저 목포지역은 더민주 조상기 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과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각각 단수 후보로 공천되면서 야권 후보간의 경합을 벌이게 됐다.

여수갑은 더민주에서 송대수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경선을 통해 공천했으며 국민의당은 김경호 제주대 교수,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 이용주 법무법인 태원 대표변호사가 본선 경합중이다.

여수을은 더민주 백무현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대위 대변인과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이 대결을 펼치며, 순천은 더민주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경선을 통해 후보확정 되면서 국민의당 손훈모 법무법인 진솔 변호사, 구희승 전 광주지법 판사, 정표수 순천대 초빙교수 중 한명과 선거를 치룬다.

광양·구례·곡성은 더민주 우윤근 의원이 단수 공천됐으며 국민의당은 서동용 한국YMCA 전국연맹 감사, 정인화 전 광양부시장, 최유성 신광구 대표이사, 남기호 전 전남도의원이 경합 중이다.

나주·화순은 더민주 신정훈 의원이 단수공천됐으며 국민의당은 홍기훈 전 국회의원, 김대동 전 나주시장, 손금주 전 서울행정법원 판사가 경선 중에 있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은 더민주 이개호 의원이 국민의당 정병걸 전 통합민주당 지역위원장, 김선우 전 18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국민특보, 강형욱 전 재경부 재정정책심의관, 장의관 이화여대 교수 중 한명과 경합을 벌인다.

지역구가 통합된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더민주 신문식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곽동진 동반성장연구소 연구위원이 경선중이며, 국민의당은 김승남·황주홍 현역 의원 2명과 김철근 새정치전략연구소장이 경선을 치르고 있다.

해남·완도·진도는 더민주 김영록 의원이 일찌감치 단수공천 됐으며 국민의당은 윤영일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영균 두영무역 대표, 이영호 전 국회의원이 경선을 벌이고 있다.

영암·무안·신안은 더민주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공천됐으며 국민의당은 박준영 전 전남지사, 김재원 세한대 교수가 경선을 치룰 예정이다.

김태이 기자  tykim@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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