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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예방접종 정보, 미리 알아두면 좋아요.사전 알림서비스 통해 예방접종 일정 확인 가능
김태이 기자 | 승인 2016.04.11 23:10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예방접종은 면역 강화를 통해 감염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국내에서는 생후 4주 이내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소아에게 권장하는 국가예방접종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가능하다.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지정된 15종의 백신(2016년 기준)을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대상 백신 및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와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접종으로 분류되는 결핵(BCG, 경피접종) 로타바이러스(RV),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수막구균(MCV4), 대상포진(HZV)은 비용을 지불하고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할 수 있다.

대부분 소아용 예방접종은 2회 이상의 접종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월령별로 일정을 확인하여 권장시기에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 일정과 예방접종 기록은 의료기관 및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클릭하면 이미지를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다만 질병 등의 이유로 접종이 지연되어도 예방효과가 감소하지 않으므로 무리하게 일정을 진행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예정기간 보다 접종이 빨라질 경우는 항체 생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예방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예진을 통해 접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나 몇 가지 사항은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백신 접종 이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거나 백일해 백신 투여 후 뇌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해서는 안된다.

또한 백일해 함유 백신은 접종 48시간 이내 40℃의 발열, 탈진, 쇼크, 3시간 이상 지속되는 울음과 (발열여부와 관계없이) 3일 이내 발생한 경련은 영구적인 주의사항으로 예방접종 이후 아이의 몸 상태를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하지만 미숙아나 질병회복기, 백신 외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 후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이상반응은 접종부위의 통증 혹은 미열로 단시간에 반응을 나타내는 경증이 대부분이나 만약 국소 이상반응이 생길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고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신고 해야 한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아이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아는 보호자가 동행하고 예방접종수첩을 꼭 챙기도록 하자. 또한 접종 당일은 체력저하 등의 이유로 목욕이 어렵기 때문에 전날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접종 이후에는 이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관찰하고 열이 날 경우를 대비해 해열제 사용여부를 의사에게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귀가 이후에는 3시간 이상 아이의 컨디션을 주의 깊게 확인하고 접종 부위에 통증 부종이 생길 경우, 찬 물수건을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열이 날 경우에는 미지근한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고 증상이 심해지면 해열제를 사용하여 열을 떨어트려야 한다.

권장시기 예방접종은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필수조건이므로 ‘사전 알림서비스’ 등을 통해 우리 아이의 예방접종 일정을 숙지도 좋겠다.

김태이 기자  tykim@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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