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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비리, 허남식 전 부산시장 징역 3년 선고 받아
김태이 기자 | 승인 2017.07.07 18:56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엘시티 금품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남식(68) 전 부산시장이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형사합의 5부(심현욱 부장판사)는 7일 오전 부산법원청사 301호 법정에서 열린 허 전시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허 전시장에게 징역 3년에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으나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고 방어권을 보장한다는 의미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고교 동기인 이모(67·구속기소) 씨로부터 엘시티 이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고도 허 전 시장은 반환 지시하기는커녕 선거자금으로 쓰라고 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판시했다.  

앞서 검찰은 허 전 시장이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10년 5월 고교 동기이자 '비선 참모' 역할을 한 이모(67·구속기소)씨를 통해 엘시티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정치자금법 위반)로 허 전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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