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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산 농산물 '해외에서 높은 인기'
김태이 기자 | 승인 2017.12.21 14:56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국내에서 재배된 과일과 채소 등의 농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통관의 높은 벽을 무너뜨리고 이국으로 향하는 수출길에 속속 오르고 있다.

지난달 21일 경남도는 창원에서 생산한 키위 10t을 일본행 선박에 선적했다고 밝혔다. 경남산 키위는 일본시장에 선호도가 높으며 뉴질랜드산보다 품질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충북 충주시도 지난 14일 충북원예농협과 현지 수출업체가 참여한 자리에서 '대만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고 국내 농산물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가 육성 및 행정지원은 충주시가 맡고 원협은 판촉 및 마케팅을 추진하며, 업체와 바이어는 사과 300t 수출로 대만 시장 공략을 책임진다는 게 골자다. 

충주생산 사과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대만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2009년부터 최근까지 대만에 사과 2천611t을 수출해 지역 농가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한편 각 지자체는 수출촉진을 위해 물류비와 판촉, 시설, 각종 협약 등을 지원하며 농산물 한류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 태안군은 지난 15일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온실신축 공사가 마무리 되면 기존 생산량의 50% 이상을 수출시킬 수 있어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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