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7개월째 70% 선을 웃돌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6월 평균 81%로 시작해 7∼8월 78%, 9월 69%로 내림세를 나타냈으나 10월 72%로 반등한 뒤 11월 73%, 12월 72%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12월 기준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의 긍정 평가가 77%, 대전·세종·충청지역은 72%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호남지역은 12월 86% 등을 기록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은 56%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의 긍정 평가율은 임기 초반 90%를 웃돌기도 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1월 40%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12월 45%로 다른 정당보다 월등히 높았다. 자유한국당은 1∼3월 11%에서 12월 11% 등으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국민의당도 1∼3월 10%를 소폭 웃돌았으나 11∼12월 5%를 기록해 하락세를 보였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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