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교육협회(협회장 제임스 정)는 무술년 새해를 시작하는 협회 임원 단배식을 겸한 신년음악회를 오는 6일(토) 서초동 청아뮤직스튜디오(대표 임영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앞으로 일 년 동안 (사)한국음악교육협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세부 계획을 밝히는 자리로 마련되며, 음악이 모든 이들의 생활 속에서 즐거움의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교육과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병행할 계획임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단배식에서는 오카리니스트 임영실(청아뮤직아카데미 원장)이 협회 부회장으로 위촉되는 등 협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협회 신규 임원구성과 협회 운영 계획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들도 함께 논의되고 의결될 예정이다.

단배식에 이어 진행된 회원들의 신년음악회 ‘음악아 놀자!’ 콘서트에서는 협회 교육실장인 오카리니스트 서은혜(오카리나)를 시작으로, 남궁송(하모니카), 잉카밴드 마추픽추(께나·삼뽀냐·차랑고·봄보), 오승원(피아니카), 이인영(오카리나), 김선아(훌라), 조정환(팬플루트), 임영실(오카리나), 이미정(오카리나), 제임스 정(다이아토닉 하모니카) 등 (사)한국음악교육협회의 임원들과 외부 연주자들이 함께 꾸미는 흥겨운 무대가 마련돼 서로 연주를 통해 교감하고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월 국내유일 정통 음악교육지 ‘에듀클래식’ 표지를 장식한 (사)한국음악교육협회 제임스 정 협회장

행사를 준비한 (사)한국음악교육협회 제임스 정 협회장은, “올해의 슬로건은 ‘음악아 놀자!’”라며 “앞으로 한국음악교육협회는 음악뿐아니라 인생을 재미있게 배우고 가르치는 아름다운 공동체, 음악을 통해 즐거운 삶을 전해드리고자 부단히 노력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음악교육협회는 클래식음악, 실용음악, 민속음악, 종교음악, 생활음악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연주할 수 있게 교육하는 음악전문교육기관이며, 산하에는 한국지휘협회, 한국우쿨렐레앙상블협회, 한국하모니카앙상블협회, 한국오카리나교육협회, 한국타악기교육협회, 한국팬플루트음악협회, 한국훌라댄스협회 등이 소속돼 있다.

김세중 논설위원  sj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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