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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서정의 오카리나 곡, ‘돌아보면’ 공개오카리나 작곡가 겸 연주가 권혁의 2020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김세중 논설위원 | 승인 2020.06.03 00:10

 

차분하고 서정적인 발라드 ‘돌아보면’의 뮤직비디오를 찍은 주남저수지에서의 권혁.

오카리나 작곡가 겸 연주가인 권혁이 2020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돌아보면(Looking Back)’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처음 오카리나 음반을 발매한지 10주년이 되는 2020년을 맞아 새롭게 발표한 권혁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돌아보면’은, 열정을 가지고 달려온 지난 10년의 음악 생활을 돌아보며 그가 전하는 단순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곡이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감정의 불순물을 침전시키듯 불필요한 기교를 떼어내고 단순하고 무덤덤하게 연주하며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들을 오카리나 고유의 음색에 담아냈다.

 2일 오후 권혁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youtube.com/kwonhyuck)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고하는 뮤직비디오를 발표한 권혁은, “올해부터는 될 수 있으면 한 달에 한 곡씩 제작을 할 예정이고 대부분의 작업 과정을 혼자 감당하려 한다”고 밝히며, “힘든 시기를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 곡 한 곡의 오카리나 곡들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 많은 오카리나 동호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유명 오카리나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권혁은 1집 ‘눈을 감으면’, 2집 ‘졸업’, 3집 이병구·권혁 듀엣 ‘바람이 불어요’, 4집 ‘바람의 눈’, 5집 ‘AGAIN’ 등을 통해 다양한 오카리나 곡들을 선보여왔고, 2020년 첫 번째 발표된 이번 디지털 싱글 ‘돌아보면’에서도 작곡과 연주뿐 아니라 믹싱, 마스터링까지 피아노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혼자 작업했다. 다만 피아노 편곡과 연주는 그의 오랜 음악적 동료인 서지연이 세션으로 참여했으며, 영상촬영은 오카리나인의 임경희가 맡았다.

 ‘돌아본다는 것은 지극히 조심스럽게 지나온 일을 살피는 일이며, 더 멀리 더 깊게 보는 일이고, 다시 앞으로 걸을 땐 뒷모습이 부끄럽지 않아야 하는 일’임을 생각하며 작곡과 연주를 했다고 말하는 권혁의 디지털 싱글 ‘돌아보면’은 다음 주 온라인 발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세중 논설위원  sj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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