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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연주자 안다운의 ‘오카리나로 전하는 편지’10일 오전 카페 '멜팅'에서 제1회 안’s 트리플 클래스 개최
김세중 논설위원 | 승인 2022.11.09 12:29
‘돌아보니 음악을 통해 얻은 것들을 누군가와 나눌 때 비로소 더 값진 의미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오카리나 연주자 안다운의 트리플 클래스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 오카리나로 배워보는 ‘편지’

 “편지는 하고 싶은 말이나 개인적인 소식을 담기도 하고, 상대방의 안부나 친분을 쌓기 위해 대화하는 형식으로 쓴 글을 말하잖아요. 그런 편지처럼 코로나19 등으로 만나지 못했던 많은 분을 만나 안부를 묻고, 함께 오카리나를 배우는 시간을 통해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거기에 향 좋고 따뜻한 차도 한 잔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장소도 카페로 정한 거구요.”

 새로운 개념의 오카리나 클래스를 준비한 오카리나 연주자이며 강사인 안다운은 이번 클래스의 타이틀을 ‘Ocarina in Cafe’라 정하고, 가을과 잘 어울리는 ‘편지’를 주제로 한 곡들로 전체 강의 과정을 준비했다.

 10일(목) 오전 한국오카리나팬플룻강사협회가 있는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인근 카페 멜팅(경기도 군포시 당산로 195)에서 개최되는 이번 클래스에서는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편지’를 주제로 한 노래들을 함께 배우게 된다. 특히 수강생들이 배우게 될 곡들은 가을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노래들로, 어니언스의 ‘편지’(1983), 김광진의 ‘편지’(2000), 김광석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1993)’와 ‘이등병의 편지’(1986), 임백천의 ‘마음에 쓰는 편지’(1989), 박정현의 ‘편지할께요’(1999) 등이다.

 # 안다운의 역량 뚜렷이 보여줄 오카리나 클래스

 세종대학교에서 오카리나를 전공했고, 정교하면서도 기품이 넘치는 연주로 국내외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일찍부터 명성을 쌓아온 안다운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일본·중국 등 해외 연주 활동은 물론, 국내에서도 유명 연주자의 반열에 오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연주자다. 그런 그를 유심히 지켜보던 일본의 세계적인 트리플 오카리나 연주자 ‘오사와사토시' 교수는 그에게 일본 활동을 제안했고, 그는 지난 2020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Studio Fiato 소속 연주자, 일본 도쿄 오카리나 콰르텟 단원으로 활동하다 떠난지 반년 만에 할머니의 부고를 받고 일시 귀국했다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국내에 발이 묶여 최근까지 국내에 머물며 연주와 레슨을 이어가고 있다.

 “편지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자신만의 진심이자 관계를 가꾸는 방식이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저는 이렇게 편지를 쓰듯, 저를 둘러싼 많은 관계들을 더 살뜰히 가꿔나가고 싶고, 제 진심과 사랑을 꾹꾹 눌러 담아 누군가의 손 위에 편지를 놓아주는 것처럼 연주도 하고, 레슨도 하고 싶어요. 시대가 변하고, 시간이 흘러도, 아마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저의 오카리나로 전하는 사랑의 편지는 이렇게 계속될 거에요.”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편지처럼, 이번 클래스에 임하는 그녀의 진심은 남다르다. 그것은 어려운 시간을 지나오면서도 오카리나를 놓지 않았던 많은 분에 대한 감사이고, 함께 오카리나의 매력에 빠져 배우고 즐겨온 많은 분에 대한 그의 사랑과 공경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1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진행될 예정이고, 안다운의 연주 영상은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다운이다운 DAWOON(https://youtu.be/cLwWm29f_yo)’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https://youtu.be/_4H9unfYwHU)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주기적으로 테마를 바꿔가며 트리플 오카리나 클래스를 이어갈 안다운의 이번 주 테마는 ‘편지로 담은 노래’이다.(사진은 안다운이 직접 만든 모바일 전단)

 

김세중 논설위원  sj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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