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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이 낳은 명무 ‘조갑녀 ’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실시“流 조갑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공연 실시
소예슬 기자 | 승인 2023.03.08 18:55
조갑녀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실시 / 사진=남원시

 ‘살풀이춤’의 대가 고 조갑녀 명인을 기리는 ‘조갑녀’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인 ‘流 조갑녀’가 오는 3월11일 서울 남산국악당·조갑녀전통춤 보존회 공동기획으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펼쳐진다.

 故 조갑녀 명인은 1923년 남원에서 태어나 1929년 경 궁중에서 춤을 췄던 이장선 명인으로부터 ‘승무’와 ‘검무’를 배웠다. 제1회 춘향제인 1931년부터 1941년까지 매년 행사에서 승무와 검무, 살풀이 춤을 춰 주목받았으며, 2016년에는 국립 무형유산원으로부터 살풀이춤의 원형을 가장 잘 간직하였다고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프로그램은 중 괄목할 춤은 궁중무에 바탕을 두고, 8궤와 음양의 이치를 지키면서 우리가락을 집대성한 춤인 승무, 수건을 들지않고 민손으로 추는 살풀이춤으로 즉흥성이 매우 강한 민살풀이 춤이다.

 이외에도 완월연정(산조춤), 예스러운 한,멋,흥을 담어내어 풀어내는 월하정인(부채흥춤), 남원 춘향제 및 거도적인 행사를 장식하였던 남원검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또한 채상소고 춤의 명인 김운태의 특별한 공연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조갑녀 명무의 딸 정명희가 ‘조갑녀 전통춤 보존회’대표로서 故 이장선, 故 조갑녀의 뒤를 이은 춤맥을 계승하고 있으며, 옛 법도의 고제춤과 더불어 옛가락에 거슬리지 않게 새가락을 넣은 춤도 엮으며 고조갑녀의 춤맥을 잇고 있다.

 명인의 고향 남원 예촌에 위치하고있는 “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2018.3.31.개관)”은 조갑녀(1923~2015) 명인이 살던 금난관을 복원하여 만들었으며, 조명인이 생전에 사용한 유품과 공연사진, 영상, 관련도서, 보도자료 등 기증품과 수집자료가 전시되어있어 故조갑녀 명인의 숨결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다.

[인사이드코리아_소예슬 기자]

소예슬 기자  rjrj5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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