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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yang in ocarina’-한·일 오카리나 교류음악회5월 13일(토) 오후 5시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따기 배움터 1층 어울림 영화관에서 열려
김세중 논설위원 | 승인 2023.04.12 15:04
한·일 오카리나 교류음악회 공식 포스터

 한·일 오카리나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3일(토) 오후 5시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영화관(경기 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로 33 별따기배움터 1층 )에서 오카리나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경기 북부, 고양·파주시를 중심으로 오카리나 지도는 물론 연주와 문화예술기획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이 기획한 음악회로, 일본의 유명 오카리나 연주자 다카시와 사카순을 비롯해 유은경과 함께 음악적으로 오래 소통해온 한국의 윤태영(기타), 엄지영(오카리나), 이예진(가야금), 장샛별(퍼커션), 최유정(피아노) 등 국내 유수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며 생생한 공연의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정과 도전의 뮤지션 유은경

연주 안에 자기 언어가 있고, 자기 세계가 분명한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

 “2019년 여주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에서 다카시와 사카순을 처음 만나게 되었고, 이후 서로 음악적 교류를 이어오다가 지난 2020년 8월 고양 오카리나페스티벌에 다카시와 사카순을 초대했었는데 갑자기 불어온 코로나19의 여파로 참석을 못했어요. 그게 못내 아쉬워 코로나19가 완화되고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고양시에서 음악회를 열어야겠다 생각했던 일이 이번에 성사되게 된 거예요. 오는 5월에는 다카시와 사카순이 이곳 고양시로 와 음악회를 함께하고, 8월에는 제가 일본으로 가 도쿄 신주쿠의 쓰노하즈구민홀에서 잇따라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열정과 도전의 뮤지션으로 일컬어지는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은 오카리나 정규앨범인 1집 ‘사랑… 끝나지 않은 약속’을 비롯해, 싱글 앨범인 ‘그대를 바라보면’ 오카리나 2집, 3집 4집인 자작곡 ‘봄 그리고 그대. 엄마의 바다’를 잇따라 발표한 관록의 연주자이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고양 버스커즈로도 광폭 연주 활동을 이어 오고 있고, 한국 대표로 각종 국제 오카리나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여왔다. 특히 그는, ‘시민과 함께하는 오카리나’ 대표로 2019년부터 매년 고양문화다리,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에 참여하며 공모 기획자로도 활약하고 있고, 2018년~2019년에는 일본에 있는 그의 제자와 한국의 제자들이 3회에 걸친 문화교류 오카리나 음악회를 개최했을 만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오카리나 연주자로도, 강사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의지와 열정의 연주자로 유명하다.

 "저는 호기심과 열정이 많은 사람이에요. 그 자체를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옛날 같으면 열심히 일을 하면서도 누가 '왜 이렇게 열정이 많아'라고 하면, 사실은 아니라며 부정했거든요. 뭔가를 만들어 놓고도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걱정했는데, 지금은 제가 최선을 다하고, 즐기면서 하면 그 자체로 만족하기 때문에 이번 음악회도 후회없이 준비하고 마음껏 즐겨보려 해요.“

 유은경은 “오카리나를 접하게 되면서부터 너무 많은 힐링이 되었다"고 밝히며, "이제는 오카리나를 통해 제가 받은 위로와 위안을 다른 분들에게도 마음껏 나누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희망의 연주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의 오카리나 연주자 다카시와 샤카순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늘 연구하고 공연하는 아티스트 다카시(Takashi)

 이번에 공연을 함께하는 일본의 아티스트 다카시(Takashi)는, 쿄토시 출신으로 현재 도쿄도 신주쿠구에 거주하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플루트와 오카리나 연주자이다. 그가 이끄는 오카리나 앙상블 그룹 'TEE Tone'은 제6회 즐거운 오카리나 콩쿠르 합주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제3회 오카리나 앙상블 콩쿠르 C조 그랑프리인 금상을, 제1회 ‘빛나라! 오카리나 콩쿠르’ 합주부문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 8월 경기도 여주 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던 한국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에 출연했고, 현재 오카리나 앙상블 'Ensemble Charm', 'TEE Tone', 'mini TEE', '다카순' 플루트 앙상블, 'Pastel'의 오카리나 연주자, 플루트 연주자, 보컬리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그가 발간한 30여 권이 넘는 오카리나 전용 악보집은 일본은 물론 한국의 많은 오카리나 마니아들의 교재로도 애용되고 있을 만큼 국내에 잘 알려진 연주자이다.

다카시와 함께 호흡하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오카리나 연주자 샤카순(Sakashun)

 사카순(Sakashun) 또한 도쿄도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시작했고, 다카시와의 만남을 계기로 오카리나를 접하게 되면서부터 ‘TEE Tone’의 멤버로 연주 활동을 시작, ‘TKS0403’의 YouTube 채널에서 다카시와 함께 ‘다카순((Takashi&さかしゅん)’으로 오카리나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 제6회 신나는 오카리나 콩쿠르 합주부문 1위, 제3회 오카리나 앙상블 콩쿠르 C조 그랑프리 금상, 제1회 ‘빛나라! 오카리나콩쿠르’ 합주부문 1위를 'TEE Tone'에서 수상한 바 있고, 제3회 ‘반짝! 오카리나 콩쿠르’ 솔로 싱글관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오카리나 앙상블 'Ensemble Charm', 'TEE Tone', 'mini TEE', '다카순' 플루트 앙상블, 'Pastel'의 오카리나·플루트 연주자, 보컬리스트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회복의 시간에 만날 감동을 위하여

 국적과 배경, 문화도 서로 다르지만, 서로의 음악에 대한 강한 유대감과 끌림을 느꼈던 유은경과 다카시는, 지난 2020년 고양문화다리 선정 ‘고양인 오카리나 페스티벌’을 통해 온라인상으로 연주를 선보인바 있고, 그들의 연주를 희망하는 많은 오카리나인들의 기대에 부응해 올해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교류음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다카시와 샤카순이 듀엣으로 할동하는 다카순(Takashi&さかしゅん)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다카시&샤카순의 샐리가든(Down by the Salley Garden), 스페인(SPAIN), 다카시와 유은경의 ‘봄 그리고 그대’, ’리베르탱고‘, 벚꽃 잎 흩날릴 때’, ‘유리색의 지구(瑠璃色の地球)’, 다카시의 노래와 유은경의 오카리나 연주로 ‘제주도 푸른 밤’ 등이 연주되며, 유은경의 독주로 ‘섬머타임’과 유은경·다카시·사카순의 ‘하늘을 올려다 보면( 空見上げて)’, ‘산딸나무(ハナミズキ)’, 엄지영·유은경의 ‘엄마의 바다’, 특별 게스트인 연주자들과 함께 다카시가 편곡한 ‘임진강’을 4중주로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음악회의 맨 마지막 순서는, 전체 연주자와 ‘시민과 함께하는 오카리나 단원들’, 그리고 객석의 오카리나 마니아들이 함께하며 ‘고향의 봄’과 ‘아리랑’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연 당일 객석에는 두 곡의 악보를 비치해 놓는 등, 한·일 오카리나 연주자와 오카리나 마니아들이 함께 즐기는 음악회를 만들기 위한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잠시지만 위로와 희망,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음악회 현장에서는 다카시 친필 사인 악보집과 오카리나 목걸이, 오카리나 귀걸이, 오카리나 타올, 오카리나 컵받침, 열쇠고리, 미니목걸이, 오카리나 가방 등 다카시 ‘굿즈’로 불리는 기획상품(MD상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음악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010-3023-2193로 하면 된다.

 

지난 2020년 8월 8일 ‘Goyang ocarina festival’ 무대에서 유은경과 다카시가 온라인 상으로 다카시가 작곡한 ‘편지(手紙)’라는 곡을 함께 연주하는 모습. 이날 기타반주는 유은경의 오카리나 3집·4집 편곡자 현준민이 함께 했다.(사진은 ‘유은경의 오카리나’ 유튜브 동영상 캡처)

김세중 논설위원  sj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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