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경쾌한 느낌의 곡으로 듣는 이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이는 오카리나 음원 ‘해피 트리(Happy tree)’의 앨범 커버(제작=윤제민)

오카리나 연주자 최윤정(한국실용음악아카데미 대표)이 기획한 오카리나 웰메이드 프로젝트 음원 ‘우리, 함께’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음원인 ‘우리, 함께2-해피 트리(Happy tree)’가 오는 15일 멜론 등 각종 음원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 음원 ‘해피 트리(Happy tree)’ 역시, 지난 3월에 발표됐던 ‘우리, 함께’ 음원의 작곡가인 권혁의 곡으로 솔로(박미혜), 2중주(김향·박미혜), 3중주(김향·박미혜·최윤정) 버전으로 제작이 됐으며, '서로 다른 모든 것을 치유하며 향기를 뿜는다'는 의미를 가진 ‘행복나무(Happy tree)’처럼, 각자 고유의 향기를 녹여낸 연주를 통해 듣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의 오카리나 연주자들이 만나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프로젝트 음원을 공개하며 오카리나 마니아들에게 좋은 반응과 풍성한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최윤정은, ”대체 불가능한 감성을 지닌 작곡가 권혁 선생님의 곡에 연주 잘하는 김향, 박미혜 선생님과 호흡을 맞춰 만들어 낸 웰메이드 연주곡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말하며, “작고 얇은 잎들이 싱싱한 녹색을 띠며 보는 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해피 트리처럼, 이 음원도 듣는 모든 분의 마음을 행복하고 기쁘게 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곡으로 평가받길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며 오래 알고 지낸 만큼, 편하게 호흡을 맞춰가며 즐겁게 녹음 작업을 했다'고 밝힌 오카리나 연주자 김향, 박미혜, 최윤정

 이번 음원 작업을 기획하고 제작한 최윤정은 한국실용음악아카데미와 도서출판 윤스뮤직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오카리나 교재 윤오카리나1. 2. 3. 5권의 저자이고, 2018년 ‘LOVE IS’라는 오카리나 싱글 음반과 올 3월 프로젝트 음원 ‘우리, 함께’를 발매한 바 있는 유명 오카리나 연주자이고 기획자이다. 또한 오카리나 연주자 김향은 한국실용음악아카데미 사무국장, 비슬오카리나앙상블 단장, 아비엘오카리나찬양단 단원, 한국오카리나찬양단 단원, 대구연합오카리나오케스트라 단원, 대구시 초등학교 음악강사, 대구시 공공기관, 복지관, 문화센타 등에서 오카리나를 가르치는 강사이며 연주자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오카리나 연주자이며 강사인 박미혜 또한 한국오카리나앙상블 교육이사, 대구 초·중 음악강사, 대구 공공교육기관 음악교육강사, 라온오카리나앙상블 단장, 한국오카리나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이력을 쌓아가는 한편, 블라디보스톡, 베트남 등지를 돌며 오카리나 연주와 교육을 통해 반려악기로 각광받고 있는 오카리나를 알리는 일에 주력해 왔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우리 모두에게 성취의 기쁨을 가져다줄 가을의 초입에서 만나게 될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오카리나 연주곡 ‘해피 트리(Happy tree)’의 작곡과 프로듀서는 권혁, 편곡 서지연, 오카리나 김향·박미혜·최윤정, 베이스 기타 양희준, 기타 김경필, 키보드 서지연, 드럼 김성진, 드럼레코딩 김보성, 레코딩 믹스와 마스터링 정광섭(ZETA STUDIO), 앨범커버 디자인은 윤제민, 비디오그래퍼는 KH Music이 맡아 음원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피 트리(Happy tree)’ 솔로 음원 이미지. 오카리나 연주 박미혜

해피 트리(Happy tree)’ 2중주 음원 이미지. 오카리나 연주 김향·박미혜

‘해피 트리(Happy tree)’ 3중주 음원 이미지. 오카리나 연주 김향·최윤정·박미혜(사진 왼쪽부터)

김세중 논설위원  sj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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