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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악기거리축제가 가져다준 '음악이라는 선물’지난 22일(금), 제5회 서울악기거리축제 성공리에 마무리
김세중 논설위원 | 승인 2023.09.24 11:38
지난 22일 제5회 서울악기거리축제 개막식에서 ‘음악과 악기를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는 서훈 서울악기거리축제 추진위원장.

 지난 22일(금),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인근 클래식 악기거리(남부순환로 317길)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던 2023 제5회 서울악기거리축제(추진위원장 서훈)가 많은 사람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신중어린이공원(서초구 서초3동 1484-14) 사거리를 중심으로 성대하게 펼쳐진 이 날 축제의 서막은, 코리아 백파이프 연주단의 퍼레이드와 오픈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테너 안세권과 소프라노 하나린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 이어, 전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밴드(헤이유진)의 공연과, 탤런트 장정희가 이끄는 난타팀 ‘북치는 순풍 장정희’의 공연, 서울대 음대 출신 4인조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S.WITH) 콰르텟’의 연주, 그리고 전문 오카리나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챔버 블루(단장 임영실)’, 단원 전원이 서울시 사회공헌연주자로 등록돼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카리나 블루’, 국내 1호 팬플루트 전공자이자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해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팬플루티스트 정종수, 멀티악기 연주자 권병호, 테너 안세권과 소프라노 하나린의 공연 등이 차례대로 메인 무대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메인 행사 중에 트로트 가수 박군이 깜짝 출연해 그의 히트곡 ‘한잔해’를 부르며 객석의 관중과 함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영화평론가 윤성은의 진행으로 ‘스타인웨이 홀’에서 열린 ‘소극장 무대, 영화음악 토크 콘서트’,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신중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이 이어졌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퍼레이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이날 부대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버스킹에서는, 서울아카데미트럼펫앙상블, 소프라노 정나리, 바리통 서정민, 서초3동 난타팀 '신나고', 베네 플루트 앙상블, 생황 김효영, 대금 박민수, 크리아트럼펫터앙상블, 서울아카데미트럼펫앙상블의 공연이 행사장 인근 알레르망 사거리, 비발디악기점 테라스, ㈜도일인텍 발코니 등에서 열려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시간 동안 메인무대가 설치된 신중어린이공원에서는 서울악기거리협의회 악기상점에서 운영하는 악기벼룩시장과 서초3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운영하는 간단한 먹거리장터가 열려 축제장을 찾는 많은 사람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2016년부터 서울악기거리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서훈 서울악기거리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개최된 이번 축제가 참가한 모든 분의 가슴속에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음악과 문화공연으로 꾸며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낭만적인 악기거리를 더욱 알리고, 거리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래식 악기를 전문적으로 제작, 수리, 판매하는 200여 개 악기점들과 문화·예술·공연 관련 단체와 시설들이 밀집되어 있어 아주 독특한 공간이지만 그동안 음악전문가들 외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서울악기거리는, 1988년 예술의전당이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기 시작했고, 예술의전당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악원이 자리 잡으면서 이곳을 찾는 연주자와 전공자들이 모여들면서 악기상점과 악기공방, 연습실 등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서울의 숨은 명소'로 그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 코리아백파이프연주단

 

이날 진행은 테너 안세권과 소프라노 하나린이 사회자로 나서 낄끔한 진행을 선보였다.
유진박이 결성 한 크로스오버 밴드 ‘헤이 유진(HEY EUGENE)의 공연. ’헤이 유진‘은 전기 바이올린 유진박, 드럼 김교연, 베이스 이재만, 기타 곽의정 4명으로 구성 된 크로스 오버 밴드.
탤런트 장정희가 이끄는 난타팀 ‘북치는 순풍 장정희’의 공연 모습
이날 메인 행사 중에 트로트 가수 박군이 깜짝 출연해 그의 히트곡 ‘한잔해’를 부르며 객석의 관중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4인조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S.WITH) 콰르텟’의 연주 모습.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오카리나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챔버 블루

 

팬플루트 연주자 정종수와 오카리나 연주자 임영실이 듀엣곡으로 시바의 여왕을 연주했다.

 

국내 1호 팬플루트 전공자이자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팬플루티스트 정종수

 

연주자 전원이 서울시 사회공헌연주자로 등록돼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카리나 블루
이날 오후 2시 스타인웨이 홀에서 개최된 영화음악 콘서트 모습
알레르망 서거리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는 서울아카데미트럼펫앙상블
비발디악기점 앞 테라스 콘서트에서 연주 중인 대금 박민수

 

메인프로그램2 무대에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서울 신중초 오케스트라의 모습

김세중 논설위원  sj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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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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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송아재 2023-09-24 12:18:37

    지역마다 축제가 한참이네요
    가을도 좋고 모처럼 좋은 공연에
    마음이 풍성해지는 느낌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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