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 기자] 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은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레고를 활용한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 ‘블럭블럭(BLOCK×BLOCK)’을 운영한다.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 <BLOCK×BLOCK>은 참여 어린이들이 레고를 이용해 간단한 기계장치와 기어, 바퀴, 도르레 등 도구 조립을 통해 창의력과 논리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기하학적 모양을 이해해 수학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천지역 거점센터인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실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인지학습 및 손 조작능력 등을 고려해 심도 있는 수업 진행을 위해 저학년(16:00~16:50)과 고학년(17:00~17:50)으로 나눠 운영된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최근 가장 각광받는 기술 중 하나인 3D 프린터 기술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나 만의 책갈피 만들기>도 인천대 무한상상실 지원으로 함께 운영된다.

한편, 율목도서관은 지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무한상상실 소규모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과학문화와 독서진흥프로그램이 연계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도 지역 공공도서관 안에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율목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창의적으로 느끼고(感),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想), 창조가치를 실현시키는(實), 상상실현 공간인 율목도서관 스토리텔링 집합소 감(感).상(想).실(實)을 통해 지역 공공도서관이 주민들을 위한 창의·창조 지식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www.ym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70-3809)로 문의하면 된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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