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1동 나누美人 발대식

[인사이드코리아]영주시는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영주1동 나누美人 발대식이 지난 27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나누美人은 정액기부, 일시기부, 재능기부, 나눔가게 등을 통해 생활고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50여명으로 구성된 후원조직이다. 이날 행사는 나누美人의 필요성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함께 나누美人 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나누美人을 통해 구성된 후원조직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협의체 심의를 거쳐 현금 지원을 하기도 하고,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특화사업도 시행한다. 나눔가게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등 요보호대상자에게 외식, 미용 등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번 나누美人 발대식에서 영주1동장은 나누美人들이 나눌수록 커지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병철 공동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의 실천으로 나누美人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코리아  webmaster@news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