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여수시 돌산읍 돌산버섯영농조합법인에서 열린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모습

[인사이드코리아]여수시는 지난 22일 돌산읍 돌산버섯영농조합법인을 찾아 ‘기관 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전문컨설턴트 10여명과 함께 재배기술, 경영, 유통, 시책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버섯재배 농업인 10여명은 포장재, 수출검역, 저장기술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전문가와 상담했다. 또 버섯 생물 유통 시 신선도 유지를 위한 특수포장재와 기능성이 높은 신품종개발을 연구기관에 요청하기도 했다.

컨설팅을 신청한 김상용 돌산버섯영농조합 이사는 “농산물 수출과 관련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렇게 기관별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시고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관합동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통해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이 해결되고 더 나아가 수출시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코리아  webmaster@news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