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 기자]

◎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열의가 뜨겁다.

서산시가 추진한 2016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이통장 및 농업인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농업리더과정을 시작으로 이달 27일 기후변화대응반 교육까지 총 7과정, 17회, 3,667명을 대상으로 모든 교육을 마쳤다.

작년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으로 영농에 많은 지장이 생겨 이번 교육에 대한 참여 의지가 높아 계획인원 3,400명 대비 108%의 참석률을 나타냈다. 또한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의 해결방안 제시, 새로운 농업기술 전수 등의 내용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기후변화에 지역 농업인들이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과정과 기후변화대응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였다. 게다가 4-H연합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안내와 생강차․ 다과를 제공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동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이 실시되어 접근 편의성까지 도모하였다.

전수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지역농민들이 매우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 주셔서 기쁘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업인들의 교육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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