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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20일 방송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 정체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날 유시민은 "안철수 후보가 이기는 조사 결과가 없다. 적으면 1% 내외, 많으면 14% 정도 문재인 후보가 앞선다"라고 말했다.

그는 "역전이 일어나지 않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소속 정당의 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19석 국민의당은 39석이다. 40석도 안되는 정당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것이다"면서 "정책 세일즈만 봐도 양 당의 실력 차이가 난다. 안철수 후보 정책을 알아보려면 홈페이지를 찾아봐야 한다. 민주당은 '1번가' 사이트를 만들어서 굉장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세일즈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홍보전략 혹은 검증 때문에 안철수 후보가 밀렸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안 본다. 결정적으로 영향을 준건 SBS에서 진행한 1차 토론이었다. 하락세를 최대한 빨리 멈추고 다시 치고 올라갈 동력 확보가 관건이다. 내가 보기엔 아직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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