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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코리아]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지창욱과 남지현 키스가 네이버TV를 올킬시켰다.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 지난 1일 15, 16회 방송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모아지면서, 이날 방송분의 다시보기가 담긴 네이버 TV 역시 이슈가 되고 있다.

‘수트너’는 여기서 ‘영화/드라마’코너내 인기순위 TOP 100중 1위부터 4위를 포함, 상위권 15위까지 총 12개의 다시보기 영상을 등극시키는 저력을 과시한 것이다.

이중 1위는 지욱(지창욱 분)과 봉희(남지현 분)의 키스가 당당히 차지했다. 그동안 봉희의 마음을 밀어내려고만 했던 지욱이 이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면서 둘의 로맨스에 새로운 전개를 마련한 중요한 내용이었던 것.

2위는 봉희가 찬호(진주형 분)를 만나러 간 걸 뒤늦게 안 지욱이 그녀를 gi해 “난 어떡하냐?”라며 속상해하는 내용, 그리고 3위는 봉희가 은혁(최태준 분)과 다정하게 이야기나누는 걸 보고 질투하는 지욱의 모습이, 4위는 지욱이 술취한 봉희를 애틋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장면이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지해(김예원 분) 때문에 얼떨결에 포옹하게 된 지욱과 봉희의 모습에다 찬호를 만나러 가던 봉희가 지욱에게 전화하지만 통화가 안 되는 내용도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다 동하를 미행하던 지욱, 그리고 지욱을 향해 자신의 일에 끼어들지 말라며 화내는 봉희의 단호한 모습도 인기 순위에 올렸다. 은혁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유정에게 차갑게 대하는 장면과 출연진들의 웃음넘치는 촬영에피소드들도 최상위에 링크된 것이다.

한편, 동시간대 수목극인 MBC ‘군주’의 경우 인기순위 15위중 단 3개의 다시보기영상만 순위에 오르면서 큰 대조를 이뤘다.

한 관계자는 “‘수트너’의 지욱과 봉희의 감짝 키스는 그야말로 뜨거운 관심덕분에 이처럼 네이버TV의 인기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고, 다른 내용들 또한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라며 “앞으로 둘을 둘러싸고 벌어질 티격태격 로맨스에다 극중 사건의 진범을 찾아가는 와중에 그려질 더욱 탄탄한 전개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재훈 편집국장  jhlee@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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