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 기자]

◎ 제3회 청소년심리극대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란)는 1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3회 청소년심리극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 1개 팀, 중등 6개 팀, 고등 4개 팀, 총 11개 팀이 참가해 ▲학교폭력 ▲가정문제 ▲진로문제 ▲학업스트레스 ▲자살문제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 상황을 심리극으로 시연했다.

이날 ▲대상은 서령중학교 Cine愛Talk팀 ▲최우수상은 서산중학교 들꽃팀 ▲우수상은 서산여자중학교 꿈Tree팀과 음암중학교 골든타임 팀이 차지했다.

서산명지중학교 김 모양(16)은 “처음에는 심리극이 생소했지만 치유되는 기분이 들었고,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심리극을 보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자신이 생겼다” 며“ 내년에도 무대에 서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힘쓰고 있는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로 하는 청소년과 부모에게 심리 상담과 기관 연계를 통한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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