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20170629155831.jpg][인사이드코리아] 통영시는 지난 27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12개소 민간 및 공공 사례관리실무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 민·관사례관리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늘어가는 복지수요와 함께 사례관리의 중요성과 역할이 부각되고 있고 실제 현장에서의 정신질환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개입의 필요성이 점점 증대됨에 따른 정신질환에 대한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말옥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정신질환의 이해 및 통합사례관리 실천교육을 주제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정신병리학(정신과증상의 이해)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에 따른 정신의료기관 입원제도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실제 증상과 사례들을 예시로 들어 알기 쉽게 강의를 진행함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사례관리실무자는 “평소 정신질환에 대해 가지고 있던 오해와 편견이 해소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정신질환 대상자의 사례관리 시 많은 도움이 될 꺼 같다”고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이 크게 향상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슈퍼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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