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인사이드코리아]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이 새단장을 거쳐 내년 초 개장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이 시설개선에 들어가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이를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숲속의 집(16동, 19실)은 1999년 8월 1일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객들의 사용빈도가 높아 시설 노후로 개선의 요구가 많았다.

시는 현재 노후 숲속의 집 10동 신축, 6동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시설개선 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더 아름답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이곳을 단장해 이용객에게 쾌적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자문단의 자문회의와 현지실사를 진행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양림 내 산림휴양관(13실, 다목적실)과 국민여가 캠핑장(야영데크 40면), 포플러장학금 기념관은 숲속의 집 시설개선과는 관계없이 기존과 같이 운영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과 내년 산림체험 시설 확충을 통해 이용객에게 편익과 산림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중부권 핵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시설로 변모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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