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 기자]

@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에서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진행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스스로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고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영양지원사업이다.

시 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보충식품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의 50% 미만 가구다.

신청자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에 따라 우선순위를 적용해 대상자를 뽑는다.

지난해 영양플러스사업 수행결과 사업 참여대상자의 71%가 빈혈증상이 호전됐고, 69%가 저체중과 저신장이 개선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자의 영양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영양취약계층의 건강 향상을 위한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희망자는 보건소로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보건소(원미보건소 ☎032-625-4288, 소사보건소 ☎032-625-4404, 오정보건소 ☎032-625-4468)로 문의하면 된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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