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31) 가 안티 트럼프 라이브 방송 중 몸싸움을 벌여 경찰에 체포됐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퀸스에서 진행 중인 안티 트럼프 생방송 중 25세 남성과 시비가 붙어 몸을 밀치고 목도리를 잡아당기는 등 몸싸움을 벌여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샤이아 라보프는 '그는 우리를 분열시킬 수 없다'(He Will Not Divide Us) 생중계 중 이 퍼포먼스를 반대하는 시민과 시비가 붙었으며 경범죄로 기소될 전망이다.

영화 '트랜스포머' 주인공로 알려진 라보프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이 박물관 앞에 생중계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그는 우리를 분열시킬 수 없다"(He will not divide us)는 구호를 외치는 반 트럼프 시위를 하고 있다.

해당 방송은 트럼프의 임기가 끝나는 4년 동안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참여를 원하는 누구든 나서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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