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 "여성안전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며 "스토킹, 사이버 성폭력 등 신종 성범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강력한 치안활동과 함께 "피해여성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밝히며 "민생치안 안정을 위해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계속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해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센터를 활성화하고, 스토킹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을 마련해 범죄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황 권한대행은 "일하는 청소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청소년 대상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감독을 하고, 악의적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제재를 강화하는 등 엄중히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인턴 근무기준 등의 가이드라인을 시행해 열정페이 근절 등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1년이 지난 올해는 현장의 근로문화로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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