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거 개표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4.13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율이 중반을 지나는 가운데 여당인 새누리당이 과반을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을 기반으로 선전하고 있으며 국민의당은 호남의 돌풍으로 약진하고 있다.

13일 오후 11시 현재 전국 개표율은 53.3%로 새누리당은 110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04곳, 국민의당은 25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2곳, 무소속 후보는 12개 지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비례대표는 새누리당이 17석,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각각 13석, 정의당은 4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 예측되는 최종의석은 새누리당 127석, 더민주 117석, 국민의당 38석, 무소속 12석으로 보인다.

한편, 대다수 지역구에서는 자정 전후로 당선자가 확정될 전망이나 일부 접전 지역은 14일 새벽에야 최종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김태이 기자  tykim@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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